'동료 욕설·비하' 심석희, 자격정지 2개월 징계

코치·동료 욕설 및 비하 행위로 논란을 빚은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24·서울시청)가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연맹 회의실에서 징계 회의를 마친 뒤 심석희에게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이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 박탈에 준하는 징계다.

올림픽 출전 무산 위기에 처한 심석희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해 올림픽 출전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