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日서 잘 나가더니…드라마 OST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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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얼웨이즈', 日 드라마 주제가 낙점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드라마의 주제가를 부른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신곡 '얼웨이즈(Always)'가 내달 1월부터 니혼TV(NTV)에서 방송되는 수요 드라마 '무챠부리! 내가 사장이 되다니'의 주제가로 낙점됐다.'무챠부리! 내가 사장이 되다니'는 일과 사랑을 쟁취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한 여성으로서 멋있게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인기 배우 타카하타 미츠키와 시손 쥰 등이 출연해 방영 전부터 화제에 올랐다.
엔하이픈의 드라마 OST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곡 '얼웨이즈'는 지난 7월 발매된 일본 첫 데뷔 싱글 '보더 : 하카나이(BORDER : 儚い)'의 수록곡 '포겟 미 낫(Forget Me Not)'에 이은 엔하이픈의 일본 두 번째 오리지널 곡이다.
드라마 연출을 맡은 스즈키 아키노 프로듀서는 "드라마의 이야기를 생각했을 때 힘을 주는 아티스트가 좋다고 생각했다. 그때 떠오른 것이 엔하이픈이었다. 모든 사람을 응원하는 곡인 '얼웨이즈'와 함께 드라마를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엔하이픈은 "신곡 '올웨이즈'가 OST로 선정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우면서 기뻤다"며 "'올웨이즈'를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힘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드라마와 함께 노래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내달 10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를 발표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