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근덕면 용화·장호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관로 정비 사업이 2022년 상반기 준공한다. 사업비 112억 원을 투입해 2019년 말 착공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1일 처리용량은 1천200t 규모다.
현재 종합 시험 운전 용역을 주문한 상태이고, 시험 운전을 완료하는 2022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수처리장으로 연결되는 하수관로 12㎞ 정비사업도 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2022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2일 "이번 사업을 마무리하면 각종 개발사업과 관광 인구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용화·장호지역의 여름철 하수처리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