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가이온, AI로 中企 해외판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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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찾아주는 서비스 제공한국무역협회와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가이온이 AI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수출 거래처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무협과 가이온은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협은 미국, 러시아, 인도 등 3개국의 통관거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가이온의 위트레이드(We-trade) 계정 120개(연간 4억원어치)를 제공받는다. 무협은 이 계정을 활용해 해외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수출 초보 기업에 거래국 수입시장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무협은 가이온과 함께 위트레이드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연계 마케팅과 온·오프라인 상담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오른쪽)는 “무협과 공동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 집중 교육 등을 통해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