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서울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서 관광지 핫플레이스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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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대한민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 전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팝업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전시다.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신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서 결핍된 경험’을 주제로 2022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디"고 말했다.
전시 콘셉트는 '로컬로 떠나는 기차'다. 관람객이 열차 모양으로 꾸며진 입구를 통해 기차에 탑승하면 △여행지 선택 △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맛집 콘텐츠 △여행 계획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 공간들을 통해 간접적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첫 번째 '여행지 선택' 공간에서는 태블릿PC를 통해 간단하게 성격 유형(MBTI)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총 16가지 유형에 따른 추천 여행지를 확인할 수 있다.‘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공간에서는 △2021 관광공모전 수상작 콘텐츠 △드라마 ‘어사와 조이’, ‘빈센조’ 등 K-드라마 촬영장소 VR콘텐츠 △불국사 등 대표 관광지에 미디어아트적 기법 활용한 콘텐츠 △태권도 등 공연·퍼포먼스 및 관광지 연계 콘텐츠 △관광지에 드론, 타임랩스, 슬로우 모션, 1인칭뷰 등 다양한 촬영기법 적용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K-드라마 촬영장소 VR콘텐츠는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제작한 콘텐츠다. 특정 장소를 둘러보는 평범한 가상 컨텐츠가 아닌 도시, 바닷가, 한옥 등 대한민국 특유 정서가 느껴지는 관광 장소들을 3D 180도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했다.
맛집 콘텐츠 공간에서는 맛과 관련된 한국관광공사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벽면에 그려진 대형 지도에 관람객이 직접 메모지를 이용해 나만의 로컬 맛집을 추천, 함께 맛집 지도를 만들어갈 수 있다.장준영 CX마케팅담당은 "로컬 트레인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떠날 수 없는 현 시점,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일상 가까이에 있는 ‘아름다운 로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선호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팝업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전시다.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신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서 결핍된 경험’을 주제로 2022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디"고 말했다.
전시 콘셉트는 '로컬로 떠나는 기차'다. 관람객이 열차 모양으로 꾸며진 입구를 통해 기차에 탑승하면 △여행지 선택 △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맛집 콘텐츠 △여행 계획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 공간들을 통해 간접적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첫 번째 '여행지 선택' 공간에서는 태블릿PC를 통해 간단하게 성격 유형(MBTI)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총 16가지 유형에 따른 추천 여행지를 확인할 수 있다.‘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공간에서는 △2021 관광공모전 수상작 콘텐츠 △드라마 ‘어사와 조이’, ‘빈센조’ 등 K-드라마 촬영장소 VR콘텐츠 △불국사 등 대표 관광지에 미디어아트적 기법 활용한 콘텐츠 △태권도 등 공연·퍼포먼스 및 관광지 연계 콘텐츠 △관광지에 드론, 타임랩스, 슬로우 모션, 1인칭뷰 등 다양한 촬영기법 적용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K-드라마 촬영장소 VR콘텐츠는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제작한 콘텐츠다. 특정 장소를 둘러보는 평범한 가상 컨텐츠가 아닌 도시, 바닷가, 한옥 등 대한민국 특유 정서가 느껴지는 관광 장소들을 3D 180도 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했다.
맛집 콘텐츠 공간에서는 맛과 관련된 한국관광공사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벽면에 그려진 대형 지도에 관람객이 직접 메모지를 이용해 나만의 로컬 맛집을 추천, 함께 맛집 지도를 만들어갈 수 있다.장준영 CX마케팅담당은 "로컬 트레인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떠날 수 없는 현 시점,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일상 가까이에 있는 ‘아름다운 로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선호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