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돗물, 국제표준 ISO 22000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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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식품 안전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22000 인증을 획득한 시설은 부산시민에게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명장·범어사·화명·덕산 등 4개 정수장이다. ISO 22000은 식품의 취급과 공급 단계에서 위해 요인을 제거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식품 안전 경영시스템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부산시는 수돗물 생산·공급 체계를 향상하고, 상수도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인증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4월 용역을 진행해 매뉴얼과 절차서, 지침서 등 표준문서를 만들었다. 각 정수장에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적용하는 등 인증요건을 엄격하게 이행했다.
그 결과, 최근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 ISO 22000 인증을 획득하고, 22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시는 인증취득 요건을 이행하기 위해 342억원을 들여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시설개선을 통한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ISO 22000 인증을 획득한 시설은 부산시민에게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명장·범어사·화명·덕산 등 4개 정수장이다. ISO 22000은 식품의 취급과 공급 단계에서 위해 요인을 제거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식품 안전 경영시스템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부산시는 수돗물 생산·공급 체계를 향상하고, 상수도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인증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 4월 용역을 진행해 매뉴얼과 절차서, 지침서 등 표준문서를 만들었다. 각 정수장에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적용하는 등 인증요건을 엄격하게 이행했다.
그 결과, 최근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 ISO 22000 인증을 획득하고, 22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시는 인증취득 요건을 이행하기 위해 342억원을 들여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시설개선을 통한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