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빼앗겼다"…아내 앞에서 대놓고 불륜, 사연 공개
입력
수정
'애로부부' 아내 앞에서 다른 여성과 스킨십'애로부부'에서 남편의 믿을 수 없는 불륜을 목격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편 불륜 공개한 아내의 사연
25일 방송되는 SKY채널·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의 '애로드라마' 예고편은 '어느 날 남편을 빼앗겼다’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이 어떤 의문의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아내는 "누구랑 그렇게 톡을 해?"라며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이어 심상치 않은 스킨십은 물론 아내 앞에서도 애정 행각을 숨기지 않는 남편과 한 여인의 모습을 담은 장면이 이어졌고, MC 양재진과 홍진경은 못 볼 꼴을 본 듯 난색을 표했다.
아내는 의문의 여인이 누워있는 남편을 만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지금 뭐하세요?"라며 경악했다. 남편을 빼앗아 간 그녀의 정체가 드러나자 MC 홍진경과 최화정은 말을 잇지 못하며 소름끼쳐 했다. 공포영화보다 더 소름끼치는 그녀의 정체, 그리고 남편의 비밀이 과연 무엇일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속터뷰'에는 사상 최연소 부부가 등장한다. 상큼 발랄한 부부의 모습에 MC 안선영, 최화정, 송진우는 "너무 예쁘다"며 화기애애하게 감탄을 이어갔다. 하지만 풋풋한 분위기와 달리 남편은 "아예 부부관계가 없어지지 않을까"라며 운을 뗐고, 아내도 "좀 불편하더라"고 덧붙여 화제를 심각한 쪽으로 전환했다.
이어 남편은 "나와의 관계가 그렇게 즐겁지 않은가?"라고 말하며 슬픈 눈이 되었지만, 아내는 밝게 웃으며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니까"라고 반박했다. 표정부터 극과 극을 달리는 이 부부가 격돌한 이유는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지 기대를 자아낸다.
'애로부부'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