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누적 사망 5000명 넘었다…위중증 환자 1083명 '역대 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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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수 전날 대비 537명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사망자 '역대 최다'
일일 사망자 처음으로 100명 넘겨
오미크론 감염자 12명 추가, 총 24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58만9978명이 됐다.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7434명→7312명→6233명→5317명→5196명→7456명→619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7456명 대비 537명이 줄면서 6000명대로 내려왔지만, 위중증 환자수는 역대 최다를 찍었다.
한편,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도 늘고 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2명이 추가돼 총 246명으로 늘었다. 새로 추가된 감염자의 감염 경로는 해외유입 8명, 국내감염 4명이다.
방대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감염자 정보와 역학조사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