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백신 후보 선구매 추진에…SK바사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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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대해 최대 1000만회분을 선구매하기로 23일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날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8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1만원(4.07%) 오른 2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오전 이 회사 주가는 전일보다 4.88% 낮은 23만4000원까지 빠지기도 했다. 화이자의 경구용(먹는 알약)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후발 백신의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다.
오후 들어 이날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외원회 제12차 회의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을 최대 1000만회분 선구매를 추진하기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주가는 급하게 반등하며 장중 26만3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이날 오후 1시58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1만원(4.07%) 오른 2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오전 이 회사 주가는 전일보다 4.88% 낮은 23만4000원까지 빠지기도 했다. 화이자의 경구용(먹는 알약)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후발 백신의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다.
오후 들어 이날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외원회 제12차 회의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을 최대 1000만회분 선구매를 추진하기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주가는 급하게 반등하며 장중 26만3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