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꽂힌 '이것' 한경TREND에 다 있네

한경MOOK 이어 MZ 위한 매거진
첫 주제는 요즘 뜨는 막걸리·환경 브랜드
한국경제신문이 한경무크에 이어 새로운 감성매거진 브랜드 ‘한경TREND’를 선보였다. 연초 출간 이후 스테디셀러가 된 《CES 2021》을 비롯해 《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메타버스 2022》 등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한경 무크 시리즈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차별화 브랜드 매거진이다.

한경TREND는 23일 출간한 《요즘 환경 브랜드》와 《요즘 뜨는 막걸리》 2종을 시작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를 집중 탐구해 트렌드 동향을 전달하는 시리즈다. 최근 주 소비자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해 세분화된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다. 한 호에 하나의 주제만을 선정해 깊이 있게 다뤄 독자들뿐 아니라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등의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첫 번째 시리즈 《요즘 환경 브랜드》는 ‘환경’이라는 키워드로 어떤 브랜드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지 빅데이터로 분석했다. 빅데이터 회사인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2030세대가 많이 언급한 환경 브랜드 100개 순위를 정해 분석한 내용을 소개한다. 단순히 마케팅으로 현혹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친환경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은 브랜드를 선별했다. 현대자동차, 노스페이스, 매일유업 등 굵직한 브랜드 외에 요즘 뜨고 있는 신생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들 브랜드의 마케팅 포인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풍부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두 번째 시리즈 《요즘 뜨는 막걸리》는 ‘힙’한 이미지를 구축해 MZ세대를 사로잡은 막걸리의 비결에 집중했다. 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양조장 26곳을 찾았다. 가양주를 기반으로 명맥을 이어 막걸리를 빚거나 선대가 물려준 막걸리에 새로운 부재료를 넣어 변화를 꾀하며 트렌드에 발맞추는 양조장도 재조명했다. 이외에도 힙스터 성지, 막걸리 바(Bar)부터 신(新)보틀숍, 전통주 정기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한경TREND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MZ세대를 정조준한 트렌드 전망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경TREND 2종은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 서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