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우러 온 일본 학생 39명...10주간 한국어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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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러 인하대를 찾아왔다.
인하대학교 언어교육원은 겨울학기에 일본외국어전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특별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39명의 일본 학생들은 지난 7일 한국에 도착해 10주간의 짧은 한국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2주 동안의 격리기간에는 온라인을 통해 한국어 수업을 받았다. 그리고 21일 입학식 이후 8주간은 인하대에서 한국 대학의 캠퍼스 생활을 체험하며 오프라인 수업을 받는다.
언어교육원은 일본 학생들을 위해 개개인의 수준과 학습요구를 반영한 체계적 교육과정 및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부분 한국어 전공자들로서 이미 한국어 기본기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한국어 교육은 중급과 고급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키쓰 시오리(穐津汐里) 학생은 “2주 동안 수업을 들으면서 분위기가 일본과 달라서 놀랐다"며 "빨리 적응해서 더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호 인하대학교 언어교육원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국과 일본의 언어문화교류가 정체되고 있는 시기에 다수의 일본 학생들이 본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하대학교 언어교육원은 겨울학기에 일본외국어전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특별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39명의 일본 학생들은 지난 7일 한국에 도착해 10주간의 짧은 한국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2주 동안의 격리기간에는 온라인을 통해 한국어 수업을 받았다. 그리고 21일 입학식 이후 8주간은 인하대에서 한국 대학의 캠퍼스 생활을 체험하며 오프라인 수업을 받는다.
언어교육원은 일본 학생들을 위해 개개인의 수준과 학습요구를 반영한 체계적 교육과정 및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부분 한국어 전공자들로서 이미 한국어 기본기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한국어 교육은 중급과 고급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키쓰 시오리(穐津汐里) 학생은 “2주 동안 수업을 들으면서 분위기가 일본과 달라서 놀랐다"며 "빨리 적응해서 더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호 인하대학교 언어교육원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국과 일본의 언어문화교류가 정체되고 있는 시기에 다수의 일본 학생들이 본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