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소식에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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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관련 소식에 박 전 대통령 테마주로 언급되는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54분 기준 대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0원(17.28%) 오른 1425원에 거래 중이다. 대유플러스는 박 전 대통령 관련주로 분류된다.또 다른 박 전 대통령 관련주로 언급되는 EG도 전 거래일 대비 550원(4.09%)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G는 박 전 대통령 친동생 지만씨가 EG그룹 회장이며 EG 지분 21.8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날 개장에 앞서 정부는 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결정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2022년 신년 특별사면 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3월 31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이후 4년 9개월 만에 출소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4일 오전 9시54분 기준 대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0원(17.28%) 오른 1425원에 거래 중이다. 대유플러스는 박 전 대통령 관련주로 분류된다.또 다른 박 전 대통령 관련주로 언급되는 EG도 전 거래일 대비 550원(4.09%)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G는 박 전 대통령 친동생 지만씨가 EG그룹 회장이며 EG 지분 21.8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날 개장에 앞서 정부는 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결정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2022년 신년 특별사면 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3월 31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이후 4년 9개월 만에 출소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