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장애인 볼링선수 4명 직원 채용

(오른쪽부터) 송인성 공항철도 부사장, 배진형 지도자 겸 선수, 고영배 선수, 양현경 선수,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이 근로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주)는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고용 협약 체결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장애인 볼링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장애인 선수 채용을 통해 사회의 긍정적인 가치 확산에 동참하고 장애인 고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이중원 인천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은 “지역 내 장애인 선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