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170Hz 고주사율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국내 출시

니트로 VG272U V. 에이서 제공
니트로 VG272U V. 에이서 제공
대만 에이서가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니트로(Nitro) VG272U V'를 국내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 '니트로 VG272U V'는 6:9 화면비율의 WQHD 해상도에 애자일-스플랜더(Agile-Splendor)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다.신제품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이 지원된다. 그래픽카드 출력 프레임과 모니터 재생 빈도가 다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화면의 찢어짐 현상을 방지하여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화질도 뛰어나다. HDR 400과 DCI-P3 95%의 폭넓은 색 영역 지원을 제공한다. 178도 광시야각으로 상화좌우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오버클럭이 가능한 최대 170Hz 주사율과 0.5ms 빠른 응답속도를 통해 부드러운 화면 전개가 가능하다. 블루라이트 쉴드, 플리커리스, 로우 디밍, 컴피뷰 등 에이서만의 시력보호 기술이 탑재됐고, 인체공학적 스탠드가 접목됐다.이 외에도 모니터 설정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게임뷰 모드를 지원하고, HDMI 포트와 디스플레이 포트 등도 탑재된다. 출시가는 39만9000원이다.

에이서 관계자는 "에이서는 앞으로 프레데터와 니트로 모니터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