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너무 예뻤어요"…송중기도 반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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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의 "야 너두 할 수 있어"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야나두가 새 모델로 배우 송중기를 발탁해 눈길을 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야나두는 최근 송중기를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최근 광고를 공개했다.광고에서 송중기는 "이름부터가 너무 예뻤어요"라고 말하며 "귀에 탁 박히잖아요. 우리 같이 달려볼까요"라고 외친다. 이어 "야 너두 핏 할 수 있어"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영어학습 서비스가 주력이던 야나두는 조정석이 모델을 맡아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코믹하게 "야 너두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광고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상에서 게시물을 올리거나 대화를 나눌 때 이모티콘 대신 넣는 인터넷 밈(패러디 짤)으로도 많이 활용됐다.
다만 현재는 조정석과의 계약이 끝나 영어학습 서비스 모델은 쓰지 않고 있다. 김민철 야나두 공동대표는 인터넷서점 예스24의 매거진 '채널예스' 인터뷰에서 "모델 전략은 브랜드 인지도를 위한 건데 이제 서비스로 승부를 겨뤄야 하는 시점이 왔다. 모델보다는 품질에 더 많이 투자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방점을 두려 한다"고 말했다.송중기의 모델 기용도 이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미 자리 잡은 영어학습 서비스와 달리 새롭게 키우는 홈트 서비스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모델을 기용하는 방식.
야나두는 송중기가 모델로 나선 야핏 사이클 역시 기존 광고 카피를 응용, "야 너두 핏 할 수 있어"라는 문구를 내세워 '신개념 메타버스 홈트레이닝'이라 홍보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5일 업계에 따르면 야나두는 최근 송중기를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최근 광고를 공개했다.광고에서 송중기는 "이름부터가 너무 예뻤어요"라고 말하며 "귀에 탁 박히잖아요. 우리 같이 달려볼까요"라고 외친다. 이어 "야 너두 핏 할 수 있어"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영어학습 서비스가 주력이던 야나두는 조정석이 모델을 맡아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코믹하게 "야 너두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광고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상에서 게시물을 올리거나 대화를 나눌 때 이모티콘 대신 넣는 인터넷 밈(패러디 짤)으로도 많이 활용됐다.
다만 현재는 조정석과의 계약이 끝나 영어학습 서비스 모델은 쓰지 않고 있다. 김민철 야나두 공동대표는 인터넷서점 예스24의 매거진 '채널예스' 인터뷰에서 "모델 전략은 브랜드 인지도를 위한 건데 이제 서비스로 승부를 겨뤄야 하는 시점이 왔다. 모델보다는 품질에 더 많이 투자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방점을 두려 한다"고 말했다.송중기의 모델 기용도 이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미 자리 잡은 영어학습 서비스와 달리 새롭게 키우는 홈트 서비스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모델을 기용하는 방식.
야나두는 송중기가 모델로 나선 야핏 사이클 역시 기존 광고 카피를 응용, "야 너두 핏 할 수 있어"라는 문구를 내세워 '신개념 메타버스 홈트레이닝'이라 홍보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