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괴산군은 바이오 중심의 농산물 6차 산업화와 시스템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형 일자리정책을 펴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괴산군은 올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도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는 9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이다.
괴산군은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공영관리제를 시행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친환경 유기농업군'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산림사업 안전 및 산림일자리 창출우수 사례 평가'·'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국가암진단사업'·'충북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