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70개국서 인기, 궐련형 전자담배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아이코스(한국필립모리스)가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와 전용 담배 제품 히츠는 성인 흡연자를 위한 대안으로 2017년 6월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담뱃잎을 불에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방식의 비연소 제품으로 담배 연기나 재가 발생하지 않는다. 일반 담배와 달리 화재 위험도 없다.

아이코스는 지난해 7월 전자담배 제품군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험저감 담배제품(MRTP) 마케팅 인가를 받았다. 아이코스가 기존 담배보다 유해 물질의 인체 노출을 감소시킨다는 점을 인정받으면서다. MRTP 인가를 획득한 제품은 전자담배 중 아이코스가 유일하다. 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를 비롯한 비연소 제품 연구를 위해 2008년부터 약 9조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과학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 인력은 430여 명에 달한다.

아이코스는 현재 7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올해 9월 30일 기준 세계 약 1490만 명의 성인 흡연자가 일반 담배에서 필립모리스의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한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