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가 꼽은 내년 1분기 톱픽은…美데이브&버스터스 등 5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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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이어 제조업체 굿이어타이어&러버는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수혜를 볼 전망이다.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굿이어타이어&러버는 전기차 수요 급증에 힘입어 올 들어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올 3분기 매출은 49억34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6% 증가한 2억8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실적은 그대로 주가에 반영돼 107% 가까이 급등했다.
미국 결제서비스업체 글로벌페이먼츠와 미국 의료기기업체 아비오메드도 주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추천 종목으로 꼽혔다. 팁랭크에 따르면 글로벌페이먼츠에 대한 의견은 ‘강력 매수’며 목표주가는 189.16달러다. 23일 종가(135.37달러) 대비 약 40% 상승 여력이 있다. 아비오메드 역시 매수 의견을 받았으며 목표주가는 23일 종가(352.21달러) 대비 16% 높은 408.75달러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