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바이오메디컬 홈페이지 '자이글 온' 선보여…사업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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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산소케어 사업부 바이오메디컬로 확장원적외선 그릴로 유명한 자이글이 바이오메디컬 브랜드 홈페이지 '자이글-온'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홈페이지 자이글-온을 통해 기존 산소케어 사업부를 바이오메디컬로 확장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자이글-온에서는 산소발생기 '자이글 숲속'과 전신 피부 케어가 가능한 '산소 LED돔'을 만날 수 있다. 자이글은 산소발생기와 산소 LED돔을 시작으로 혈액 순환과 이를 기반으로 한 통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고주파 치료기, 관절치료기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자이글 숲속은 가정용 산소발생기로 집에서 산소 테라피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제품이다. 풍량에 따라 20년산 편백나무 약 250~750그루가 내뿜는 양의 산소를 내뿜는다. 발생하는 산소의 농도는 최대 95%이며, 이미 한국 최초로 산소 농도 인증 시험 완료했다.
뷰티 쪽으로는 한국산업기술시험(KTI), 대한피부과학연구소 임상시험을 통해 주름 개선, 수분 함량 개선 등 제품의 안정성 및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 올해는 의료용산소발생기로 한국 식약청 의료기기 2류, 산소 LED돔은 개인용종합자극기로 한국 식약청 의료기기 3류로 인증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건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과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기존 진행 중이던 의료기기 제품 출시에 맞추어 바이오메디컬 신규사업부 론칭과 홈페이지를 오픈했다"며 "새로운 홈페이지 자이글-온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의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의미와 고객 여러분의 건강한 삶의 유지에 도움을 드려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고 말했다.자이글은 자이글-온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티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관련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담 부서와별도 영업 진행을 위한 태스크포스팀까지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판매강화를 위한 별도의 오프라인 전시 판매 매장은 물론 별도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도 준비하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