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태 해경교육원장 취임…"국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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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태(56) 해양경찰교육원장이 27일 취임해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남 여수 출신인 여 원장은 여수고와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3년 경찰간부후보생 41기로 임용됐다. 해양경찰청 대변인과 국제협력·정보·경비과장, 서귀포·여수해양경찰서장, 국민안전처 감사담당관,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여 원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교육원 내 충혼탑을 방문,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업무 보고를 받고 사무실 등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여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해양경찰교육원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여 원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교육원 내 충혼탑을 방문,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그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업무 보고를 받고 사무실 등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여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해양경찰교육원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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