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서 오토바이로 떼지어 위협 운전…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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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통해 만난 배달원…달아난 일행 추적 대전 동부경찰서는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떼지어 몰려다니며 위험하게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20)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1일 새벽 대전 중구 등지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앞뒤로 줄지어 운전하며 다른 사람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선을 넘나들면서 경적을 시끄럽게 울리거나 다른 차량 통행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따돌리려고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내달리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 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모인 배달원으로,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번호판을 떼거나 꺾어두기도 했다.
피의자 중에는 10대도 껴 있었다.
경찰은 A씨 등과 함께 오토바이를 운행한 다른 6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차선을 넘나들면서 경적을 시끄럽게 울리거나 다른 차량 통행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따돌리려고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내달리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 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모인 배달원으로,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번호판을 떼거나 꺾어두기도 했다.
피의자 중에는 10대도 껴 있었다.
경찰은 A씨 등과 함께 오토바이를 운행한 다른 6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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