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달러 붕괴…연간상승률 70%

비트코인 가격이 50,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최대 4.5% 하락했으며, 오전 8시 40분 현재 49,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인덱스도 각각 3% 이상 하락했다.

솔라나, 카르다노, 도지코인 등 알트 코인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11월 약 69,000달러의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해 연간 누계 상승률을 약 70%로 줄였다.비트코인은 올해 미국 주식과 같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이달 들어 이 패턴이 무너질 것으로 전망된다.

S&P 500 지수가 12월 현재까지 약 5%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10% 이상 하락했다.
이주비기자 jb@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