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성탄절 이후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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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성탄절 직후인 27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76% 상승한 7,140.39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0% 오른 15,835.25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77% 상승한 4,287.98로 장을 끝냈다.
영국 런던 증시는 이날 휴장했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최근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지만, 미국에서는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이 17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장 분석가 패트릭 오헤어는 AFP에 "오미크론 변이가 골칫거리가 되겠지만, 최소한 오랫동안 세계 경제에 매우 심각한 어려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진단했다.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76% 상승한 7,140.39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0% 오른 15,835.25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77% 상승한 4,287.98로 장을 끝냈다.
영국 런던 증시는 이날 휴장했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최근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지만, 미국에서는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이 17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장 분석가 패트릭 오헤어는 AFP에 "오미크론 변이가 골칫거리가 되겠지만, 최소한 오랫동안 세계 경제에 매우 심각한 어려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진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