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7만전자'로…간밤 美 증시 반도체주 부진 여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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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며 다시 '7만전자'로 내려 앉았다.
29일 오전 9시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5%) 내린 7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24일부터 3거래일 연속 8만원대를 유지했으나 이날 7만원대로 주가가 떨어졌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차익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성장주 혹은 주도주들에 대한 단기적인 가격 부담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증시에서도 12월 상승세가 높았던 반도체주 등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9일 오전 9시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5%) 내린 7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24일부터 3거래일 연속 8만원대를 유지했으나 이날 7만원대로 주가가 떨어졌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차익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성장주 혹은 주도주들에 대한 단기적인 가격 부담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증시에서도 12월 상승세가 높았던 반도체주 등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