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노‧사 임금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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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이후 노‧사 간 첫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운영재단은 올해 77명의 비정규직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총 직원은 기존 정규직 직원 포함 117명이다.
노‧사 임금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해 인천시 생활임금(1만원)을 보전하고, 올해 임금을 전년도 총액 대비 2.3% 이내에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사 측과 전국공공운수서
비스노동조합은 지난 8월 교섭을 시작해 13차례의 실무, 3차례의 본 교섭을 거쳤다. 올해 노동조합이 새로 결성되면서 임금협상이 늦어졌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유병윤 대표는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와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와 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입주해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노‧사 임금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해 인천시 생활임금(1만원)을 보전하고, 올해 임금을 전년도 총액 대비 2.3% 이내에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사 측과 전국공공운수서
비스노동조합은 지난 8월 교섭을 시작해 13차례의 실무, 3차례의 본 교섭을 거쳤다. 올해 노동조합이 새로 결성되면서 임금협상이 늦어졌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유병윤 대표는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와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와 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입주해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