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새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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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29일 새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PRiMX)’를 공개했다. 새 브랜드엔 ‘최고 품질의 배터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았다.
프라이맥스는 ‘최고 안전성을 보유한 품질’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 ‘초고속 충전 및 초장수명 기술’ 등 세 가지 키워드를 갖고 있다. 삼성SDI는 먼저 품질과 관련해 “배터리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조,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프로세스에 대한 품질 관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개발 단계에서는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소재와 디자인을 선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조 및 출하 단계에서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검사를 도입해 불량 검출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고 강조했다.고에너지 기술 부문은 하이니켈 양극, 실리콘 음극 등 최신 소재 기술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구현한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 기술을 담았다. 이는 전기차 주행거리나 전동공구 출력 등 핵심 성능을 결정 짓는 요소다. 신공법으로 구현한 초고속 충전 기술은 리튬이온의 이동 거리와 시간을 최소화한 기술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프라이맥스는 ‘최고 안전성을 보유한 품질’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 ‘초고속 충전 및 초장수명 기술’ 등 세 가지 키워드를 갖고 있다. 삼성SDI는 먼저 품질과 관련해 “배터리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조,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프로세스에 대한 품질 관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개발 단계에서는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소재와 디자인을 선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조 및 출하 단계에서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검사를 도입해 불량 검출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고 강조했다.고에너지 기술 부문은 하이니켈 양극, 실리콘 음극 등 최신 소재 기술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구현한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 기술을 담았다. 이는 전기차 주행거리나 전동공구 출력 등 핵심 성능을 결정 짓는 요소다. 신공법으로 구현한 초고속 충전 기술은 리튬이온의 이동 거리와 시간을 최소화한 기술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