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목재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29일 오후 8시 5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1가 한 목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 분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이어 화재 발생 1시간 50여 분만인 이날 오후 9시 55분께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으며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불은 공장 내 기계에서 시작해 지붕까지 번졌으나 주변 다른 곳으로는 확대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며 "대응 1단계를 신속히 발령하고 불을 꺼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