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7개월만에 13만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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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021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13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원(%) 오른 원에 거래를 마쳤다.SK하이닉스 주가가 13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10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날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중국 반독점심사 승인을 받은 후 인텔이 보유한 자산을 양수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마쳤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넘겨받는 자산은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 데이터 저장장치인 SSD(Solid-State Drive) 사업과 중국 다롄 팹(Fab) 등이다.
SK하이닉스는 총 계약금액 90억달러 중 70억달러를 1차로 인텔에 지급하게 된다. 이어 2025년 3월께 남은 20억달러를 2차로 지급하고 낸드플래시 웨이퍼 연구·개발(R&D)과 다롄팹 운영 인력을 비롯한 관련 유·무형자산을 이전받는다. 이 시점을 기해 인수계약은 최종 마무리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원(%) 오른 원에 거래를 마쳤다.SK하이닉스 주가가 13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10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날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중국 반독점심사 승인을 받은 후 인텔이 보유한 자산을 양수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마쳤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넘겨받는 자산은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반 데이터 저장장치인 SSD(Solid-State Drive) 사업과 중국 다롄 팹(Fab) 등이다.
SK하이닉스는 총 계약금액 90억달러 중 70억달러를 1차로 인텔에 지급하게 된다. 이어 2025년 3월께 남은 20억달러를 2차로 지급하고 낸드플래시 웨이퍼 연구·개발(R&D)과 다롄팹 운영 인력을 비롯한 관련 유·무형자산을 이전받는다. 이 시점을 기해 인수계약은 최종 마무리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