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래미안 포레스티지'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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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3가구…14일 1순위 청약삼성물산이 부산 온천동에서 ‘래미안 포레스티지’(조감도)를 선보인다. 삼성물산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36개 동, 총 4043가구(전용면적 39~147㎡) 규모다. 이 가운데 233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교육 환경이 잘 조성돼 있다. 금정초, 장전중, 유락여중, 내성고, 중앙여고, 대명여고, 부산사대부고 등이 가깝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NC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금정산, 금강공원 등이 가까워 녹지가 풍부하다.
교통 여건이 좋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가깝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우장춘로, 금강로, 식물원로가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구서나들목(IC)이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부산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4년 완공되면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삼성물산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모든 가구에 래미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얼굴 인식 출입시스템, 전자 경비시스템 등 최신 보안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태양광 발전시스템, 대기전력 자동 차단시스템 등을 통해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1월 13일 특별공급, 14일 해당지역 1순위, 1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4일이고 오는 2월 15~27일 계약을 진행한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