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21.9도 강원 세밑 한파 기승…내일 오후부터 회복

31일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은 설악산이 -21.9도까지 떨어지는 등 세밑 한파가 몰아쳤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설악산 -21.9도를 비롯해 대관령 -14.4도, 평창 -12.7도, 철원 -10도, 춘천 -8.4도, 원주 -7.1도, 강릉 -6.3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5∼-2도, 산지 -7∼-4도, 동해안 -2∼2도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번 추위는 새해 첫날인 1일 오후부터 평년(-1∼6도) 수준으로 오르면서 회복되겠다.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