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기대,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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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나노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제안한 과제가 한국과학창의재단 학부생 연구프로그램(URP)에서 전기전자분야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은 이공계 대학 학부생들에게 연구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지도교수와 학부생으로만 구성된 연구팀이 서류심사를 통해 지난 6월 전국 대학에서 100여 개 과제가 선정됐다. 연구프로그램 종료 후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 13건이 선정됐다.
나노반도체공학과 학생팀은 안승언 지도교수와 홍지우, 변지수, 강민정 등 4학년 학생들로, '웨어러블 다바이스 응용을 위한 마찰전기 기반의 다기능 모션센서 개발' 연구과제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유기 탄성 물질과 다중 벽 탄소나노튜를 이용해 마찰전기(Triboelectric) 에너지를 발생시켜 몸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모션 센서를 구현했다.안승언 한국산기대 교수는 “웨어러블 전자소자의 경우 동작을 위해 전원장치가 수반되면 경량의 장치를 구현하기 힘들기 때문에 배터리 없이 마찰전기를 이용한 센서 구현은 미래 기술 구현에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흥=강준완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은 이공계 대학 학부생들에게 연구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지도교수와 학부생으로만 구성된 연구팀이 서류심사를 통해 지난 6월 전국 대학에서 100여 개 과제가 선정됐다. 연구프로그램 종료 후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 13건이 선정됐다.
나노반도체공학과 학생팀은 안승언 지도교수와 홍지우, 변지수, 강민정 등 4학년 학생들로, '웨어러블 다바이스 응용을 위한 마찰전기 기반의 다기능 모션센서 개발' 연구과제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유기 탄성 물질과 다중 벽 탄소나노튜를 이용해 마찰전기(Triboelectric) 에너지를 발생시켜 몸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모션 센서를 구현했다.안승언 한국산기대 교수는 “웨어러블 전자소자의 경우 동작을 위해 전원장치가 수반되면 경량의 장치를 구현하기 힘들기 때문에 배터리 없이 마찰전기를 이용한 센서 구현은 미래 기술 구현에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흥=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