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일화 질문에 "제가 정권교체해 더 좋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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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31일 후보 단일화 가능성과 관련해 "저는 당선되기 위해 나왔다.
제가 정권교체 해서 반드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강북구 수유 재래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단일화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9일에도 연대를 제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향해 "헛된 꿈 꾸지 말라"면서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어떤 고려도 없다고 이미 말씀드렸다.
제가 출마한 이유는 당선되기 위해 나왔고 정권교체를 하려고 나온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연일 단일화와 관련해 거듭 선을 그은 것이다.
안 후보는 '최근 20대를 중심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질문엔 "지금 20∼30대가 너무 어려운 사회경제적 환경에 처해 있다"며 "하지만 지금 대선에서 거대 양당 후보는 계속 서로를 비난하거나 과거 발목 잡는 말들만 하고, 청년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서는 말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런 말을)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지금 두 달 정도 됐는데, 그러다 보니까 제 진정성이 조금씩 전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제가 정권교체 해서 반드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강북구 수유 재래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단일화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9일에도 연대를 제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향해 "헛된 꿈 꾸지 말라"면서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어떤 고려도 없다고 이미 말씀드렸다.
제가 출마한 이유는 당선되기 위해 나왔고 정권교체를 하려고 나온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연일 단일화와 관련해 거듭 선을 그은 것이다.
안 후보는 '최근 20대를 중심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질문엔 "지금 20∼30대가 너무 어려운 사회경제적 환경에 처해 있다"며 "하지만 지금 대선에서 거대 양당 후보는 계속 서로를 비난하거나 과거 발목 잡는 말들만 하고, 청년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서는 말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런 말을)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지금 두 달 정도 됐는데, 그러다 보니까 제 진정성이 조금씩 전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