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반짝 추위…내일부터 포근한 날씨

2022년 새해 첫 주인 이번주(3~9일)는 3일 반짝 추위를 제외하면 대체로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5~6일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일 이번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영상 2도, 낮 기온은 1~10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새해 첫 출근일인 3일 영하권 강추위가 찾아온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영남권은 오후부터 대부분 맑아질 전망이다.이번주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과 영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며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4일 화요일부터 8일 토요일까지는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화요일 중부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수요일 오후부터 6일 목요일 오전 사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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