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 "우리 경제 양·질 모두 성장…국가적 성취 부정못해"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2022년 임인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작년 한국 경제를 두고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우리의 경제 체질이 위기 속에서도 튼튼해졌다. 정부가 일관성 있게 포용적 성장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권력기관 개혁,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K방역 등을 문재인 정부 5년의 성과로 꼽았다.

문 대통령은 "누구도 우리 국민이 이룬 국가적 성취를 부정하거나 폄하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지금까지 이룬 국가적 성취가 다음 정부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