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보합권 등락…1,180원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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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인 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다.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내린 1,188.2원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은 오전 10시 개장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189.5원에 출발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첫 거래일 개장 초반 본격적인 거래에 나서기에 앞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다. 국내 증시는 새해 첫날 오전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0.69% 오른 2,998.32에 개장했다.
연초 국내외 증시 호조 가능성은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다. 반면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가 여전히 남은 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는 환율 하락을 막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개인을 중심으로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늘어난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을 상쇄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0.84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2.39원)보다 1.55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내린 1,188.2원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은 오전 10시 개장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189.5원에 출발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첫 거래일 개장 초반 본격적인 거래에 나서기에 앞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다. 국내 증시는 새해 첫날 오전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0.69% 오른 2,998.32에 개장했다.
연초 국내외 증시 호조 가능성은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다. 반면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가 여전히 남은 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는 환율 하락을 막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개인을 중심으로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늘어난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을 상쇄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0.84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2.39원)보다 1.55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