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철 KBS 사장, 신년사서 "지배구조 개선·신뢰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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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중 EBS 사장 "수신료 정상화에 힘쓸 것" 김의철 KBS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 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KBS의 독립성을 해치는 지배구조 문제, 낡은 법제도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치열한 고민과 분투와 노력으로 KBS를 일으킨 뒤 1년 후 이 자리에서 2023년 공사창립 50주년을 온 국민의 축하 속에서 기념하자"면서 "사장인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신뢰로 여는 통합의 창 KBS'를 올해 방송지표로 정했다면서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 등 여러 국가적 행사가 잇달아 개최되는 올해를 제대로 된 보도와 제작으로 KBS의 신뢰성, 공공성, 독립성을 대내외에 인정받을 기회로 삼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과 송년 특집 '위 아 히어로 임영웅'(We're Hero 임영웅)을 언급하며 "올해는 국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김명중 EBS 사장도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교육 공영방송의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전진하는 EBS!'라는 새로운 기치와 함께 ▲ 공적 책무 강화를 통한 공영성 제고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 ▲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구축 등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하고 EBS는 구조적인 인력과 재원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라며 수신료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어 "치열한 고민과 분투와 노력으로 KBS를 일으킨 뒤 1년 후 이 자리에서 2023년 공사창립 50주년을 온 국민의 축하 속에서 기념하자"면서 "사장인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신뢰로 여는 통합의 창 KBS'를 올해 방송지표로 정했다면서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 등 여러 국가적 행사가 잇달아 개최되는 올해를 제대로 된 보도와 제작으로 KBS의 신뢰성, 공공성, 독립성을 대내외에 인정받을 기회로 삼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과 송년 특집 '위 아 히어로 임영웅'(We're Hero 임영웅)을 언급하며 "올해는 국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김명중 EBS 사장도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교육 공영방송의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전진하는 EBS!'라는 새로운 기치와 함께 ▲ 공적 책무 강화를 통한 공영성 제고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 ▲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구축 등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하고 EBS는 구조적인 인력과 재원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라며 수신료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