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산불 1시간여 만에 진화…약 0.66㏊ 태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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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12시 36분께 대구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 태봉산에서 불이 나 산림 약 0.66㏊를 태우고 1시간 13분 만에 진화됐다.
불길은 용연사길 한 식당 옆 나무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4대, 소방차 28대, 산불 진화 인력 89명(산림공무원 20명, 소방 69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달성군청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등이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화재 현장에는 1.6㎧ 서풍이 불었으며, 대구 전역에는 지난달 31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산불 발생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불길은 용연사길 한 식당 옆 나무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4대, 소방차 28대, 산불 진화 인력 89명(산림공무원 20명, 소방 69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달성군청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등이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화재 현장에는 1.6㎧ 서풍이 불었으며, 대구 전역에는 지난달 31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산불 발생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