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미리 고객 등록하면 투썸 드라이브스루서 자동결제

신한카드는 투썸플레이스의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서 신용카드를 긁지 않고도 차량 진입만으로 자동 결제가 이뤄지는 ‘차량 번호판 인식 결제 서비스’(사진)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이 투썸플레이스 앱 ‘투썸하트’에서 차량번호와 카드를 미리 등록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분당궁내 DT점에서 이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 신한카드는 전국 투썸플레이스 DT 매장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으로 서비스 적용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데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