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100% 잠옷' 12만원에 판다는 하이브…BTS 진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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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기획에 참여한 MD 공개한 하이브
잠옷 11만9000원·베개 6만9000원 '고가 논란'
진 "무슨 가격이…나도 놀랐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지난 2일 위버스샵을 통해 진이 기획에 참여한 잠옷 두 벌과 베개를 선보였다.이와 함께 공개한 홈쇼핑 콘셉트의 홍보 영상에서 진은 "80% 정도 아이디어를 냈다. 제가 잠옷을 입을 때 주머니가 없어서 불편했다. 이런 점을 개선해 주머니에 충분히 핸드폰도 넣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버터(Butter)' 카세트테이프의 제품 실물이 견본 사진과 큰 차이를 보여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하이브는 결국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100% 환불을 진행하고 사과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