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고심 끝에 1월 26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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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로 개봉을 거듭 연기했던 영화 '킹메이커'가 오는 1월 26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리뷰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오는 26일로 개봉을 확정한 이 영화는 시사를 통해 접한 관객들들의 찬사가 담긴 리뷰 포스터와 극장가를 사로잡을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편안히 웃고 있는 ‘김운범’과 포옹을 하려는 듯 양 팔을 뻗고 있는 ‘서창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만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러한 가운데 앞서 시사회를 통해 먼저 '킹메이커'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 리뷰는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짐작하게 한다. “완성도 높은 매력 넘치는 영화 빛과 그림자 이야기에 흠뻑 취했다!”(@인스타그램, cu*****), “연기력 검증된 배우들의 저력과 감독의 능력이 빛을 모았다” (@인스타그램, he*****), “연기, 미술, 촬영, 조명 그리고 그 모든 걸 아우르는 연출!” (@트위터, _i*****), “관객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영화!” (@인스타그램, iw*****)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빗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호기롭게 대통령 저격 연설을 하는 ‘김운범’의 모습으로 시작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어떻게 이기는지가 아니고 왜 이겨야 하는지가 중요한 법이오”라는 ‘김운범’의 대사에서는 승리에 목적과 수단의 정당성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그의 강직한 신념이 느껴진다.
이어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선거 운동을 돕게 된 서창대올시다”라는 대사로 강렬하게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김운범’ 캠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연설,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치밀한 전략가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이기셔야 그 대의를 이룰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라는 대사는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서창대’의 모습을 엿보게 하며, 이처럼 같은 뜻을 가졌지만 이루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 ‘김운범’과 ‘서창대’가 어떤 갈등을 겪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김운범’의 라이벌이자 러닝메이트인 야당 국회의원 ‘김영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입지를 넓혀나가 ‘김운범’과 ‘서창대’를 긴장케 만든다. 특히 “이 김영호가 대한민국 7대 대통령이 될 거니까예”라는 자신감 넘치는 대사는 그 역시 치열한 선거 전쟁에 합류할 것임을 암시한다.
이어 등장한 여당의 선거 전략가 ‘이실장’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숨김없이 드러내며 ‘서창대’에게 접근한다. “정의라는 것이 원래 승자의 단어 아닙니까”라고 말하는 ‘이실장’은 지금까지 등장한 정치인과는 사뭇 다른 인물로, 선거 전쟁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호기심을 높인다.
‘김운범’의 아내이자 정치적 지원군인 ‘이희란’과 여당의 수장 ‘대통령’, 야당 의원 ‘이한상’과 함께 누군가에게 “나를 믿지 마시고 제 욕심을 믿으십시오”라고 말하는 ‘서창대’, “정치는 표를 버는 것이 목적이 되면 안 되는 법이오”라며 ‘서창대’와 대립하는 ‘김운범’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마지막에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김운범’이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고 있어, 그가 이번 선거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지 치열하고 뜨거운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오는 26일로 개봉을 확정한 이 영화는 시사를 통해 접한 관객들들의 찬사가 담긴 리뷰 포스터와 극장가를 사로잡을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편안히 웃고 있는 ‘김운범’과 포옹을 하려는 듯 양 팔을 뻗고 있는 ‘서창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만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러한 가운데 앞서 시사회를 통해 먼저 '킹메이커'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 리뷰는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짐작하게 한다. “완성도 높은 매력 넘치는 영화 빛과 그림자 이야기에 흠뻑 취했다!”(@인스타그램, cu*****), “연기력 검증된 배우들의 저력과 감독의 능력이 빛을 모았다” (@인스타그램, he*****), “연기, 미술, 촬영, 조명 그리고 그 모든 걸 아우르는 연출!” (@트위터, _i*****), “관객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영화!” (@인스타그램, iw*****)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빗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호기롭게 대통령 저격 연설을 하는 ‘김운범’의 모습으로 시작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어떻게 이기는지가 아니고 왜 이겨야 하는지가 중요한 법이오”라는 ‘김운범’의 대사에서는 승리에 목적과 수단의 정당성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그의 강직한 신념이 느껴진다.
이어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선거 운동을 돕게 된 서창대올시다”라는 대사로 강렬하게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김운범’ 캠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연설,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치밀한 전략가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이기셔야 그 대의를 이룰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라는 대사는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서창대’의 모습을 엿보게 하며, 이처럼 같은 뜻을 가졌지만 이루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 ‘김운범’과 ‘서창대’가 어떤 갈등을 겪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김운범’의 라이벌이자 러닝메이트인 야당 국회의원 ‘김영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입지를 넓혀나가 ‘김운범’과 ‘서창대’를 긴장케 만든다. 특히 “이 김영호가 대한민국 7대 대통령이 될 거니까예”라는 자신감 넘치는 대사는 그 역시 치열한 선거 전쟁에 합류할 것임을 암시한다.
이어 등장한 여당의 선거 전략가 ‘이실장’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숨김없이 드러내며 ‘서창대’에게 접근한다. “정의라는 것이 원래 승자의 단어 아닙니까”라고 말하는 ‘이실장’은 지금까지 등장한 정치인과는 사뭇 다른 인물로, 선거 전쟁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호기심을 높인다.
‘김운범’의 아내이자 정치적 지원군인 ‘이희란’과 여당의 수장 ‘대통령’, 야당 의원 ‘이한상’과 함께 누군가에게 “나를 믿지 마시고 제 욕심을 믿으십시오”라고 말하는 ‘서창대’, “정치는 표를 버는 것이 목적이 되면 안 되는 법이오”라며 ‘서창대’와 대립하는 ‘김운범’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마지막에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김운범’이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고 있어, 그가 이번 선거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지 치열하고 뜨거운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