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풋락커 중립→비중축소…목표가 42달러

JP모건이 신발 및 의류 소매업체 풋락커(Foot Locker) 주식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풋락커가 경쟁사에 뒤처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변경했다. 매튜 보스(Matthew Boss) JP모건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축소와 비용상승으로 인한 마진 압박 등으로 비중 축소를 평가한다"고 말했다.

JP모건은 또 풋락커의 재고 문제가 상반기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풋락커 주가는 지난해 중반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JP모건은 풋락커의 목표주가를 주당 60달러에서 42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 거래일(3일) 종가보다 6% 낮다.
이주비기자 jb@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