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12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474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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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대로 다시 늘어4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1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12명으로, 전날(938명)보다 474명 많았다. 1주일 전(12월28일) 1913명보다는 501명 적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346명, 해외유입은 66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16일 1436명으로 치솟은 뒤 같은 달 30일(2222명) 2000명을 넘어섰다. 이어 12월14일엔 3165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후 대체로 감소세를 보여 12월25일부터 1월1일까지 1000명대를 유지했다. 2∼3일 900명대까지 줄었으나 4일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12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23명이 추가돼 누적 1888명이 됐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