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산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 6일 서비스 개시


아이피샵(IPXHOP)은 회사와 똑같은 이름을 지닌 지적재산(IP) 거래 플랫폼을 6일 정식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피샵 플랫폼은 음원, 시각예술작품, 캐릭터 라이선스, 특허권, 창작영상,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IP 거래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종합 IP 투자 플랫폼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음원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음원 가치상승, 아이피샵 플랫폼 대체불가토큰(NFT)몰 내 시각예술작품 거래 등을 통해 주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IP 사용료 수입 및 지급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2019년 IP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77억4천200만달러로 OECD 회원국 중 10위였다.

아이피샵은 경쟁력 있는 국내 IP들이 활발히 거래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거래를 통해 생성된 재원들이 새로운 IP를 만들어 내는데 재투자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