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기자에서 종군기자까지…여성기자 100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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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는 한국 여성기자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 나왔다.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펴낸 '한국의 여성 기자 100년'(나남출판)은 1920년 공개채용으로 매일신보에 '부인기자'로 입사한 이각경부터 오늘날 종군기자로 활약하고 언론사 사장 자리에 오르기까지 여성기자들의 연대기다. 40여 년 동안 여성기자의 역사를 추적해왔다는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가 그동안 모은 사료를 토대로 여성 기자의 삶이 어땠는지, 한국사회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정리했다.
여성기자협회는 언론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여성 기자 31명의 에세이를 모은 '유리는 깨질 때 더 빛난다'도 함께 펴냈다.
▲ 한국의 여성 기자 100년 = 256쪽. 1만8천원.
▲ 유리는 깨질 때 더 빛난다 = 352쪽. 1만5천원.
/연합뉴스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펴낸 '한국의 여성 기자 100년'(나남출판)은 1920년 공개채용으로 매일신보에 '부인기자'로 입사한 이각경부터 오늘날 종군기자로 활약하고 언론사 사장 자리에 오르기까지 여성기자들의 연대기다. 40여 년 동안 여성기자의 역사를 추적해왔다는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가 그동안 모은 사료를 토대로 여성 기자의 삶이 어땠는지, 한국사회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정리했다.
여성기자협회는 언론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여성 기자 31명의 에세이를 모은 '유리는 깨질 때 더 빛난다'도 함께 펴냈다.
▲ 한국의 여성 기자 100년 = 256쪽. 1만8천원.
▲ 유리는 깨질 때 더 빛난다 = 352쪽. 1만5천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