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골프단, KLPGA 투어 7승 오지현 영입

대방건설 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거둔 오지현(26)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KB금융그룹 후원을 받은 오지현은 "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시고, 후원 결정을 해주신 대방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창단한 대방건설 골프단은 기존의 이정은(26), 최나연(35), 오수현(26·호주)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3명과 KLPGA 투어의 정연주(30), 현세린(21), 윤서현(23), 손연정(23)에 신규 영입 선수 3명까지 총 10명으로 2022년 골프단 선수 구성을 마쳤다.

올해 신규 영입 선수는 오지현 외에 신현정(21)과 김민선(18)까지 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