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원, 주영창 원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정

주영창(사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이 공학계 명예의 전당인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다.융기원 제공


경기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공학계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한국공학한림원(The 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of Korea) 정회원에 주영창 원장이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의 전문가들로 알려져 있다.


공학한림원 정회원 선출은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체 정회원의 서면 투표를 거치는 등 10개월간 면밀한 다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임기는 5년이고 정원은 300명 이하다.주영창 원장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융기원 제8대 원장, 경기도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장 등을 맡고 있다. 주 원장은 반도체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재료자원공학분과에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2022년 신입 정회원은 삼성전자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황철성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석좌교수 등 총 45명으로 산업계 21명, 학계 24명이 선정됐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