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여건욱, LG 트윈스 프런트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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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37)와 여건욱(36)이 선수 생활을 마감한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프런트로 새 출발 한다.
LG 구단은 6일 "김용의는 스카우트팀, 여건욱은 데이터분석팀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김용의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LG에서 뛰며 통산 9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1천782타수 463안타), 165타점, 322득점 106도루를 올렸다.
2021시즌 종료 뒤 은퇴 의사를 밝힌 김용의는 LG에 남아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LG에서 뛴 투수 출신 여건욱은 111경기에 등판해 5승 9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01을 올렸고, 2020시즌 종료 뒤 은퇴했다. 김용의는 "사무실 업무가 아직 낯설지만, 스카우트팀 선배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며 "앞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신인 선수들을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건욱도 "데이터분석팀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새롭게 시작하게 됐는데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LG 구단은 6일 "김용의는 스카우트팀, 여건욱은 데이터분석팀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김용의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LG에서 뛰며 통산 9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1천782타수 463안타), 165타점, 322득점 106도루를 올렸다.
2021시즌 종료 뒤 은퇴 의사를 밝힌 김용의는 LG에 남아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LG에서 뛴 투수 출신 여건욱은 111경기에 등판해 5승 9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01을 올렸고, 2020시즌 종료 뒤 은퇴했다. 김용의는 "사무실 업무가 아직 낯설지만, 스카우트팀 선배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며 "앞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신인 선수들을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건욱도 "데이터분석팀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새롭게 시작하게 됐는데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