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신규 확진자 57명…열흘 연속 두 자릿수 유지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15명, 강릉 14명, 춘천 9명, 동해 6명, 홍천 4명, 태백 3명, 속초·횡성 각 2명, 삼척·철원 각 1명 등 57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9.7명으로, 주간 경고 기준인 70명대를 밑돌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1명, 10세 미만과 50대가 각 1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3명이 늘어 누적 106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천766명이며, 이 중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80명이다.

병상은 1천109개 중 384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34.6%다.

중환자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각각 54.8%와 35.7%로 파악됐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6.5%, 2차 83.8%, 3차 43.8%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