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홍종현,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주연

배우 한지은과 홍종현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 주연으로 낙점됐다.

티빙은 "오리지널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가 한지은, 홍종현, 정문성, 김선영, 장광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5일 밝혔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국내 드라마 최초로 주식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저마다 다른 사연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든 사람들이 미스터리한 주식모임에서 만나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달아가는 휴먼 코미디를 그린다.

한지은은 주식 투자로 실패를 경험한 예비 신부 '주식 신생아' 유미서를, 홍종현은 고급 외제 차를 타는 서른셋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최선우를 연기한다.

정문성은 필요한 돈이 모일 때까지만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프리터족' 강산 역을, 김선영은 맛집으로 소문난 족발집 사장 정행자 역을, 장광은 퇴직 후 주식에 뛰어든 영어교사 김진배 역을 맡았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괴물' 등을 공동연출한 최지영 PD가 연출을, '산후조리원', '마음의 소리'의 임연수 작가 팀이 집필을 맡았다.

올 하반기 공개 예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