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 "카카오, 작년 4분기 실적 전망 하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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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작년 4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등을 이유로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종전 16만원에서 13만5천원으로 내렸다.
7일 성종화 연구원은 "게임 오딘 전망치 하향에 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 금리 상승 추이에 따른 성장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할인(DC) 요인, 최근 주요 플랫폼 자회사의 주가 하락에 따른 가치 하락 등을 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연구원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한 1조7천295억원, 영업이익을 26.4% 감소한 1천10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인 매출액 1조8천343억원, 영업이익 1천751억원에서 감소한 전망치다.
성 연구원은 "이는 주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매출이 예상치 대비 대폭 미달할 것으로 추정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연결 기준 영업 실적은 카카오벤처스 운용역에 대한 특별 인센티브 규모, 카카오게임즈의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 추가 인수와 관련한 PPA(인수가격배분) 상각비 규모 등에 따라 매우 가변적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금리 인상에 따른 성장주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신규 플랫폼을 중심으로 차기 모멘텀(동력)을 확보하거나 기존 플랫폼 사업에서 더욱 진화되고 숙성된 모멘텀을 확보하기까지 긴 호흡을 갖는 접근이 현실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7일 성종화 연구원은 "게임 오딘 전망치 하향에 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 금리 상승 추이에 따른 성장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할인(DC) 요인, 최근 주요 플랫폼 자회사의 주가 하락에 따른 가치 하락 등을 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연구원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한 1조7천295억원, 영업이익을 26.4% 감소한 1천10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인 매출액 1조8천343억원, 영업이익 1천751억원에서 감소한 전망치다.
성 연구원은 "이는 주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매출이 예상치 대비 대폭 미달할 것으로 추정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연결 기준 영업 실적은 카카오벤처스 운용역에 대한 특별 인센티브 규모, 카카오게임즈의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 추가 인수와 관련한 PPA(인수가격배분) 상각비 규모 등에 따라 매우 가변적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금리 인상에 따른 성장주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신규 플랫폼을 중심으로 차기 모멘텀(동력)을 확보하거나 기존 플랫폼 사업에서 더욱 진화되고 숙성된 모멘텀을 확보하기까지 긴 호흡을 갖는 접근이 현실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